[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시흥은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3885㎡)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789∼1215㎡, 공급예정가격은 3.3㎡당 866만~942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천명 규모로 지난 지난해 3월 1단계 준공이 완료됐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근접하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해 서울·인천 등 대도심 접근성이 좋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근생17BL 인근에는 시흥은계지구 내·외부 주민들의 편리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오는 내년까지 특화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18일 이뤄지며, 계약 체결은 오는 25~29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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