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너 맥그리거, 7월 복귀 가닥
10일 펼쳐질 UFC 249에 관심
UFC 코너 맥그리거(왼쪽)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2018년 10월 UFC 229 당시 모습. /U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코너 맥그리거(32) 시선이 10일(이하 한국 시각) 열리는 UFC 249로 향한다.

맥그리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패러다임 스포츠의 오디 아타르는 8일 미국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밝혔다. 맥그리거가 7월 복귀를 준비 중이며 UFC 249에 엄청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UFC 249는 올해 세 번째 넘버링 대회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바이스타 베테런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토니 퍼거슨(36)과 저스틴 게이치(32)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다.

맥그리거가 속한 라이트급 빅매치가 메인으로 펼쳐지기에 당연히 시선을 집중하는 것으로 보이나 실상은 전혀 달랐다.
 
아타르는 맥그리거가 7월 옥타곤으로 돌아오기 위해 현재 UFC의 안전 조치가 얼마나 만족스러운지를 확인하려 한다고 밝혔다.

맥그리거가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보다 자신의 온전한 복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아타르는 “맥그리거는 파이터들과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지를 더 궁금해한다”며 “그는 UFC에 관계돼 있는 모든 사람이 제대로 관리받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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