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커피스미스 가로수길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강남구 보건소에서 오후 4시부터 폐쇄·방역 조치에 들어간다.

8일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동작구 내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는 32번째 확진자의 추정감염경로는 5월 2일 이태원 클럽 방문에 의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재상태는 가래, 인후통이 있으며 병상배정절차 진행 및 자택방역 실시 예정이다. 

32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커피스미스 가로수길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방역을 위해 폐쇄된다. 

커피스미스 가로수길점은 매장을 찾은 방문객에 이런 내용을 고지했다.

한편,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는 5월 2일 이태원 소재(킹클럽 00:00~3:30, 트렁크 1:00~1:40, 퀸 3:30~3:50) 클럽 방문자는 2주간 외출·접촉을 자제하고,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해 주기를 당부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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