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리그 개막과 함께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프로야구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했다. 

올 시즌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대회 명칭을 새롭게 변경한 KBO와 신한은행은 전 세계 스포츠 팬의 관심과 함께 개막한 KBO 리그를 활용해 자체 어플리케이션인 SOL(쏠) 앱에서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팬들의 응원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서 지난 4월 중순 오픈한 ‘쏠야구’ 플랫폼에는 리그 관련 콘텐츠 등을 통해 야구팬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포인트와 다양한 상품도 받아갈 수 있다. 개막 연기에 지친 야구팬들을 위해 개막 전부터 친구들과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는 “뭉치면 쏜다! 총상금 5000만원에 도전하라!” 이벤트를 진행 중다. 

또한 ‘쏠퀴즈’ 콘텐츠는 지난해 일 평균 1만3000명에서 올 시즌 2만6000명으로 약 2배 이상의 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펼쳐지는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쏠픽’ 콘텐츠 또한 매일 약 3만 명으로 전년 대비 2배의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KBO리그와 신한은행의 시너지로 야구 팬들이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2018년에 첫 출시돼 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한 프로야구 정기예·적금 또한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정기예금은 3월 25일 첫 출시 이후 10일만에 5000억원 한도를 모두 소진하여 판매를 종료했다. 4일 진행된 2차오픈 또한 첫 날 1280억원을 판매해 하루 최고 판매치를 경신했다.

신한은행에서 KBO 리그 스폰서십 업무를 총괄하는 박우혁 개인고객그룹장은 “KBO 리그 개막과 함께 야구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욕구가 신한은행 내에서도 열정적으로 분출되고 있다”며 “전 국민과 세계가 관심있게 지켜보는 KBO 리그를 더욱 더 응원하고 신한은행 또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더 재미있는 야구 콘텐츠와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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