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캠페인 기금 3394만원
무릎 퇴행성관절염 앓는
저소득층 환자 수술비로 지원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슛 캠페인’ 적립 기금으로 무료 인공관절 수술 수혜자를 모집한다.

KBL은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KBL 공식 웹사이트에서 캠페인 수혜자를 모집(사연 첨부)한다고 8일 밝혔다.

KBL과 희명병원은 2019-2020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금 3394만 원을 무릎 퇴행성관절염 때문에 고통받는 저소득층 환자를 돕는 데 쓴다. 환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인공관절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게 캠페인의 목적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운동 범위 감소로 보행,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어렵다. 특히 말기 퇴행성관절염은 인공관절 수술이 꼭 필요하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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