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병원 로비에 마련된 대구FC 장식물. /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구FC가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과 협약 기간을 2021년까지 연장했다.

대구FC와 으뜸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스포츠 의료서비스 발전 프로그램 공동 발굴 추진, 선수 상해 예방 및 발생 시 치료와 회복 노력, 선수단 건강검진 우대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어왔다.

구단은 어깨·무릎·스포츠 재활 분야의 중점 치료병원인 으뜸병원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2018 FA컵 우승,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창단 첫 파이널A 진출 등의 성과를 올렸다.

으뜸병원은 이번 협약 기간 연장을 기념해 1층 로비 등을 구단 엠블럼과 슬로건을 비롯해 세징야, 김대원, 정승원 등 주요 선수들의 사진으로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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