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와 LH 강원지역본부의 업무 협약식 모습. /강원FC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강원FC가 LH 강원지역본부와 MOU를 체결을 맺었다.

강원FC는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이하 LH 강원지역본부)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와 문화 체육 서비스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LH 강원지역본부는 평소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 더 많은 강원도민에게 힘이 되고자 강원FC와 뜻을 함께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FC는 춘천과 강릉 홈경기장에 설치된 LED 광고와 온라인 채널에서 LH 강원지역본부의 주거복지사업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LH 주거복지 고객을 위한 경기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배 LH 강원지역본부장은 “강원FC와 함게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강원도 대표 구단인 강원FC를 통해 당사의 주거취약계층 사업 혜택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강원도민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강원FC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완 강원FC 대표는 “LH 강원지역본부가 강원도민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강원도민에게 기쁨을 주고 그 기쁨이 강원도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이 강원FC와 비슷하다. 강원도 발전과 복지 상승을 위해 LH 강원지역본부를 홍보하고 업무가 융성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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