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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서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21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측된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강원 산지와 서해안 지역에서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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