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빅스의 켄이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0일 빅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알리는 리릭 티저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 곡명 '10분이라도 더 보려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켄의 손과 그 위에 적힌 '10분이라도 더 보려고 한참을 달려와서 숨이 차게 널 끌어안던 날'이라는 신곡 가사 일부가 적혀 있다. 

'10분이라도 더 보려고'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설렘과 슬픔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켄은 콘셉트돌 빅스의 메인보컬로 국내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 탄탄한 가창력을 아우르는 멤버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6일 '견뎌야 하는 우리에게'를 발매,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차세대 발라더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켄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젤리피쉬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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