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혜리가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며 훈훈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혜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돼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힘든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챌린지의 공식 포즈인 수어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혜리는 지난 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 가입으로 인연을 맺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혜리는 지난 2월 코로나19 피해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경북지역 아동들을 위한 긴급지원금 1억 원 기부에 이어 '덕분에 챌린지'에까지 참여하며 코로나19의 고통을 분담하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혜리는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방민아, 블랙핑크의 로제를 지목했다.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