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성인 배우 능가하는 존재감으로 활약을 펼친 연기천재 아역배우들이 있다. 이 가운데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이준영역의 전진서 등 몇 명을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전진서

'부부의 세계'에서 이혼한 부부의 아들로 출연중인 전진서는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그는 그동안 <상속자들>의 이민호, <미스터 선샤인>의 유진 초이 등 톱스타들의 아역을 도맡으며 아주 짧은 출연 분량에도 독보적 비주얼과 실력있는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강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해 엄마밖에 모르는 필구로 출연한 김강훈은 영화 <엑시트> 부터 <변신> 등 여러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세로 자리 잡은 아역 배우다. 특히 그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때로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매력으로 대한민국 누나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고 있다.

■서우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의 김태의 딸로 출연한 조서우역의 서우진은 극중 딸로 출연했지만 사실은 6세 남자 아역배우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눈이 부시게>, <VIP> 등에도 출연하여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김지영

드라마 '왔다!장보리'에 출연해 비단이 역을 맡아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아역배우 김지영은 당시 어린 나이이에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올해 16살이 된 그는 최근까지 웹드라마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폭풍 성장한 외모로 화제가 됐다.

■갈소원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예승이 역으로 관객을 울렸던 배우 갈소원은 당시 성인 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들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올해로 벌써 중학교 2학년이 되어 최근 영화 '미스터 주'에 출연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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