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강원 동해안과 전남, 경상도 등에서 25도 이상 올라 조금 더울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청주 14도 △춘천 11도 △강릉 17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6도 △백령도 11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청주 25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1도 △백령도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한편 낮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추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오전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또는 ‘한때 나쁨’이게겠으나 오후엔 전국이 ‘나쁨’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10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추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으니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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