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연 수익률 8.1%의 특판 ELS 공모를 실시한다./유진투자증권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3번째 특판 ELS 공모에 나섰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4월부터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수익률과 안정성을 보다 강화한 특판 ELS를 발행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11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스텝다운형 ELS 특판상품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특판 상품인 ‘제346회 ELS’는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스텝다운형 구조를 갖고 있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시 수익률은 세전 연 8.1%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7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24.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낙인 구조(낙인 베리어 50%)에 따라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이 이뤄진다. 단,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금융상품실장은 “3번째 특판상품은 1차 조기상환 베리어가 85%로 낮아 6개월내 조기 상환 가능성이 높은 점, 50%의 낮은 낙인 베리어에 비해 8.1%의 높은 쿠폰을 제공하는 점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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