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 이미지. /KBO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LG유플러스(대표이사 하현회)와 공식 제휴를 맺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O는 11일 "LG유플러스와 시즌 개막을 맞이해 KBO 리그 유무선 중계 플랫폼인 유플러스프로야구 앱을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와 LG유플러스는 리그가 무관중으로 시작하는 만큼, 팬들이 야구장에 온 기분을 낼 수 있도록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 이벤트’를 기획해 응원 구단 선택하고 가상 예매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방법으로 팬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참여한 팬들을 위해 백화점 상품권, 노트북, 태블릿, 구단 유니폼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유플러스프로야구 앱은 가입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야구팬들의 갈증을 유플러스프로야구 앱을 통해 해소시켜 주고자 한다”며 “랜선 이벤트를 통해 KBO와 함께 야구장에 가지 못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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