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청 홈페이지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도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 38번째 확진자다.

의정부시는 12일 용현동 거주 20대 A씨가 관내 38번째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A씨는 지난 8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관련 증세를 겪었으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의정부시가 공개한 A씨의 동선에 따르면 지난 6일 203번 버스를 이용해 타지역을 방문했다.

지난 7일에는 타지역을 방문한 뒤 자택으로 복귀했으며 8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된 후 9일 자택에 머물렀다.

10일에는 집 앞 편의점을 방문한 뒤 자택에 머물렀으며 11일 203번 버스와 1-1번 버스를 이용해 백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1-1번 버스와 경전철을 이용해 귀가했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접촉자는 현재 3명으로 현재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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