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두일 기자]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었던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비전위원장이 12일 취임했다.

신임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제 19대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의 부산선대본 상임본부장을 맡아 청와대 입성을 도왔다.

이후 2018~19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상근감사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415총선에 부산 서구·동구에 출마했으나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재강 신임평화부지사는 지난 달 28일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