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리(이하 왼쪽부터), 박현경, 황예나, 김민선. /한국토지신탁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종합 부동산 금융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골프단을 창단했다.

한국토지신탁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수확한 김민선(25)과 2년차 기대주 박현경(20), 작년 드림투어 상금왕 황예나(27), 장타자 전우리(23)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은 2018년과 지난해 동부건설 골프단 선수 서브 스폰서로 여자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그러다 올해 골프단 창단으로 골프를 통한 본격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게 됐다.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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