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지니뮤직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9% 증가했다.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올해 1분기 605억 원 매출, 영업이익 21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지니뮤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9%증가한 매출을 기록하게 됐다.

지니뮤직 1분기 성장은 ▲음악서비스 지니 유료가입자 증가 ▲주주사 CJ ENM 음원유통 증가가 이끌었다는 평이다.

지니뮤직의 1분기 영업이익은 대비 15.3% 감소했다. 국내 음악서비스사 유료고객 확보경쟁 심화로 지니뮤직 1분기 마케팅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니뮤직 박정수 경영기획실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대외 사업환경이 악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7.9%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 당사는 인공지능(AI) 음악서비스 고도화, 이동통신사 번들상품 확대, K팝 음원 해외수출 증대 등을 적극 추진해 경영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지니뮤직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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