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박유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브라운관에 모습 드러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박유천은 “대중에게 죄송하다는 사과 혹은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싶긴 했었다”라며 “진짜 많은 고민을 했다. 사과를 드리면 어떨까 계기가 됐다. 언제까지 고민만 하고 결정 못 내리고 있는 것보다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또 “말 한마디조차 조심스러웠다”며 ‘자기 마음 편하려고 사과하네’라고 생각하실까봐“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에 따른 거짓 기자회견을 연 것에 대해서는 “돌이켜 생각해보면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정신이 없고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 다음 수를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 아니다. 많이 두려웠던 거 같다”며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많은 비난이 있었고, 그로 인해 자포자기했던 시기도 있었고, 그런 시기가 반복될 거란 생각에 이성적인 판단이 되지 않았다. 당시 인정하고 진작 용서를 구했다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혀.

#송민호 양양클럽

그룹 위너 송민호가 양양 클럽을 방문해 논란.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3일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A클럽을 찾았다”고 보도. 송민호는 A클럽에서 자신의 노래 ‘아낙네’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송민호가 클럽을 방문한 당시는 정부가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던 황금연휴(4월30일~5월6일) 기간. 자발적 거리두기가 강조됐던 시기에 이를 지키지 않은 행동으로 비난 받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의 클럽 방문에 대해 "송민호의 개인적 여행이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유념해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 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

#조권

가수 조권이 이태원 클럽 방문을 해명하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분노. 지난 11일 조권의 SNS 계정 게시물에는 “지난 주 클럽 간 거나 해명해달라”는 댓글 달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에 연예인들도 출입했다는 소문을 듣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댓글로 시선 쏠려. 이에 조권은 “미안한데 안 갔다. 명예훼손으로 님 인스타 캡처, 추적 사이버수사대로 넘긴다”라며 “보자보자 하니 보자기로 보임? 내가 우스워요?”라고 분노. 이어 “‘부부의 세계’ 봤다. 집에서”라는 답글 추가로 달아.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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