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들과 안전한 소액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달러 예치금 이벤트’를 진행한다./유진투자증권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들과 안전한 소액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달러 예치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계좌에 달러 예수금을 예치하는 고객에게 월간 일평균 예치금에 따라 매월 연 5%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유진투자증권 온라인(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타 금융기관에서 예치 중인 달러를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계좌로 입금하면 혜택은 더욱 늘어난다. 1달러 이상 이체 입금을 할 경우 최대 연 7%가 적용돼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달러 예수금의 최대 한도는 1000달러까지다. 달러 예치금 이벤트 혜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에 이어 해외주식 첫 거래고객 30달러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함께한다. 유진투자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이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HTS, MTS)으로 미국, 중국, 홍콩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3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며, 투자지원금은 오는 7월 24일 지급된다.  

이밖에도 타 증권사에서 해외주식 종목 이관시 최대 100만원이 제공되는 ‘해외주식 종목이관 이벤트’와 ‘80% 환전우대(미국, 중국, 홍콩) 이벤트’도 마련 돼 있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해외투자 열풍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월 특색 있는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월에는 ‘스타벅스’를 주제로 관련 주식과 아메리카노 1년 무료이용권을, 3월에는 ‘애플’을 주제로 관련 주식과 에어팟 프로를, 4월에는 ‘OTT’를 주제로 넷플릭스 및 알파벳(구글 유튜브) 주식과 1년 이용권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과 안전한 소액 투자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매월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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