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위프렉스가 포레스트 미디어와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저작권 가치 평가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할 예정이다. 

포레스트 미디어의 오준성 대표는 보이 그룹 세븐어클락의 제작자이자 KBS2 종영극 '꽃보다 남자', SBS 종영극 '주군의 태양' 등 여러 드라마들의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다. '제 6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한류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위프렉스는 디지털 자산을 시장에서 거래해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음원 저작권 거래 플랫폼이다. 고성능 주식 거래 시스템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간편하고 편리한 투자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오는 19일 사전가입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포레스트 미디어의 오준성 대표는 "기존에는 투자하기 힘들었던 음원 컨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위프렉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프렉스와 함께 글로벌 플랫폼 확장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위프렉스, 포레스트 미디어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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