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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강원 원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원주시청에 따르면 코로나 20번째 확진자는 20세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서울의 이태원을 방문한 후 가래,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8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했고, 다음날인 9일은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음식점에 방문했다.

10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했고, 다음날인 11일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후 12일 오후 3시 35분에 원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어 오후 3시 40분에 카페에 방문했다. 또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40분까지 백화점에 들렀다.

12일 보건소 선별진료를 받아 1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확진자의 구술에 의한 동선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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