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소연 기자] 지난 7일 LG전자는 온라인을 통해 'LG 벨벳' 출시 행사를 했다.

'LG 벨벳'은 8년 만에 기존 플래그십 G 시리즈 브랜드를 없애고 나온 첫 제품으로 디자인에 강점을 지닌 제품인 만큼 출시 행사도 패션쇼 콘셉트로 진행됐다.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LG 벨벳'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구부려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6.8인치 시네마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퀄컴의 스냅드래건 765 5G, RAM 8GB, 43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촬영 배속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타임랩스 컨트롤, 짐벌과 같은 효과를 주는 스테디캠, 인물 사진에 입체감 효과를 주는 3D 포토 등 각종 ‘이지 크리에이션’ 카메라 기능을 지원한다.

'LG 벨벳'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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