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한미약품은 13일 협력사 '사노피'로부터 통보받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권리 반환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 통보는 사노피 CEO가 교체되며 기존 주력 분야였던 당뇨 질환 연구를 중단하고 연구개발(R&D) 분야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현재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 3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번 임상까지는 함께 마무리 짓도록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120일간 협의 후 권리 반환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한미약품이 기수령한 계약금 2억원은 반환하지 않는다.
마재완 수습기자 jwm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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