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4일 국가대표의 진천선수촌 입촌을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재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국가대표팀의 진천선수촌 입촌이 잠정 보류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4일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으로 진천선수촌 입촌이 잠정 보류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10일 내부 회의를 거쳐 12일 예정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천선수촌 입촌을 보류한 바 있다. 

체육회는 앞으로 재입촌 일정과 인원 규모 등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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