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빅뱅 태양의 다큐멘터리가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YG엔테테인먼트는 14일 태양의 첫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태양이 완벽한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창의적인 걸 하고 싶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또한 "한 무대, 한 콘서트를 잘 만들어야 한다. 나는 아쉬운 건 싫다"고 아티스트로서 신념을 강조했다.

빅뱅 태양이 아닌 인간 동영배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태양은 "진짜 나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였으면 좋겠다. 그것이 내가 이루고 싶은 일종의 목표"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은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 5월 18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상에는 2017년 8월 발매했던 정규 3집 'WHITE NIGHT'의 앨범 제작 준비 기간을 비롯해 발매, 투어, 결혼 그리고 입대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영상에 담긴 총 215일간의 기록은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태양의 면모를 담았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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