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송창무(오른쪽)가 장재석을 앞에 두고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김준희 수습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베테랑 센터 송창무(38)를 붙잡았다.

SK는 14일 “FA 송창무와 보수 총액 1억500만 원(연봉 9500만 원, 인센티브 1000만 원)에 2년 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창무는 지난 시즌 도중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서 트레이드로 SK에 합류했다. 25경기에서 평균 1.04득점 1.2리바운드로 SK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SK는 12일 FA 김건우(31)에 이어 송창무까지 잡으면서 내부 FA 4명 중 2명과 계약을 마쳤다. 남은 2명은 김동욱(30), 류종현(34)이다.

김준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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