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국 1만4000여 개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클릭’ 결제 가능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GS리테일과 손잡고 '더팝' 결제 시스템을 단독 오픈했다.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지난 1일 런칭한 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및 결제 앱 ‘더팝(THE POP)’의 신용카드 결제수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결제의 핵심은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바로 결제 QR코드가 뜨는 ‘원클릭’ 결제 서비스다. 해당 앱에 스마일페이를 최초 1회만 등록해두면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 인증 등의 과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오프라인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결제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팝 앱에서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스마일페이가 유일하다.

스마일페이는 적격 PG(전자지급결제) 인증을 받았다.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을 도입해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편의점 ‘GS25’, 수퍼마켓 ‘GS더프레시’, H&B(헬스엔뷰티)스토어 ‘랄라블라’ 등 약 1만4000개에 달하는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일페이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관계자는 “스마일페이가 GS리테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편의점, 수퍼마켓, H&B스토어 등 오프라인 생활 플랫폼에서의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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