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가드 김지완을 영입했다.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의 김지완(가드)과 유병훈(가드), 유성호(센터)를 영입했다.

KCC 구단은 "김지완과 유병훈, 유성호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김지완은 보수 총액 4억 원(연봉 2억8000만 원, 인센티브 1억2000만 원) 계약기간 5년, 유병훈은 총 2억5000만 원(연봉 1억8000만 원, 인센티브 7000만 원) 계약기간 5년, 유성호는 총 1억2000만 원 (연봉 1억 원, 인센티브 2000만 원) 계약기간 3년의 조건으로 사인했다.

지난 시즌 공익근무를 끝내고 시즌 도중 인천 전자랜드에 합류한 김지완은 22경기에서 평균 8.5득점, 2.5리바운드 3.0어시스트을 올렸다. 창원 LG세이커스에서 뛰었던 유병훈은 지난 시즌 27경기에서 평균 5.2득점,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원주 DB 프로미 골밑 자원이었던 유성호는 25경기에서 평균 3.2득점, 1.8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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