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유아정 기자] 풀무원샘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 청년청 및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ml 제품 10만병을 기부한다.

먼저, 풀무원샘물은 지난 4월 서울시 청년청에서 주관한 ‘청년 소상공인 긴급지원 사업’에 동참해 서울시 내 10개 자치구에 먹는 샘물 총 34,500병을 전달했다. ‘청년 소상공인 긴급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과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요식업 등에 종사하는 청년 소상공인에게 구매한 도시락과 함께 풀무원샘물에서 지원한 먹는 샘물을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달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는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ml 제품 65,500병을 지원한다. 제품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 담당자(왼쪽에서 두번째)와 서울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샘물 제공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지만, ‘포켓팅(포테이토+티켓팅)’이나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처럼 소비자와 기업 모두 지역사회를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풀무원샘물도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서울시 및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제품을 지원했으며, 상생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5년부터 6년째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소외계층 지원에 더불어 바른 분리수거 캠페인, 해양정화 캠프 등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앞장섰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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