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딕펑스(DICKPUNKS)가 5월을 맞아 촬영한 '가정의 달' 자체화보를 14일 밤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해 화제다. 

메이킹 영상과 함께 사진 속에는 딕펑스 멤버들이 한 가족을 콘셉트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 박가람이 아빠로, 건반을 연주하는 김현우가 엄마, 베이스 김재흥은 교복을 입은 딸, 마지막으로 보컬 김태현이 5살 막내 아들을 맡아 분장하고 있다. 팬들과 대중들은 재밌다는 반응과 함께 멤버들의 역할이 정말 딱 맞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딕펑스의 소속사 GIG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지친 많은 분들에게 노래와 함께 큰 웃음을 드릴 방법을 찾다가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분장과 촬영으로 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멤버들 모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딕펑스는 최근 적재가 피처링한 신곡 '평행선'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GIG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