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인창과 육지담/사진=허인창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오의정] 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3’에서 제이니가 최종 탈락하며 관심이 모였다.

제이니는 언프리티랩스타3 4화에서 육지담과 디스 배틀로 붙어 승리했다. 제이니는 “안녕 지담아 과거 세탁에 바쁘지?/인창오빤 찾아뵀니, 스승의 날에/사람 안 버린다며, 넌 지금 어디있니”라는 가사를 선보였다. 제이니의 랩 가사 때문에 육지담과 허인창의 관계에도 시선이 쏠렸다.

육지담은 과거 ‘쇼미더머니’에 여고생 래퍼로 도전한 바 있다. 당시 허인창을 스승으로 밝히고, “허인창의 랩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던 중 허인창이 2015년 10월에 낸 싱글 ‘허인창이 아니지’의 가사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허인창은 “친딸 처럼 아끼던 내 제자가 한 순간에 날 버렸을 때 아직 어리고 순수한 서출구가 무대에서 비웃으며 내 이름을 부를때”라는 가사로 이슈를 만들었다. 육지담이 쇼미더머니에 출연할 때 “허인창보다 잘한다”는 반응을 듣기도 했다.

한편 육지담은 6화 에피소드에서 트랙 하나를 또 다시 선점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온라인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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