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가족 잃은 동우-박정아 
가족을 잃은 스타들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동우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일본 공연을 위해 도쿄에 체류하던 동우는 비보를 접하고 바로 귀국했는데요. 현재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다. 인피니트는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 등에서 예정된 공연이 있는데요. 소속사는 동우의 정신적인 문제를 감안해 합류 여부를 정할 계획입니다. 이보다 앞서 박정아는 어머니가 지병으로 별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호란-이지현 이혼
이혼 소식도 이어졌는데요. 가수 호란이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약 한 달 전 합의하에 절차를 끝냈는데요. "서로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두 사람이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는 게 호란 측의 설명입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이후 현재까지도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누구보다 가장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도 3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법원에서 3차 조정까지 이르러서야 합의 이혼이 성립됐습니다.
 
★엄태웅, 6시간 경찰 조사
마사지 업소의 30대 여종업원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엄태웅이 경찰에서 6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척한 얼굴로 경찰에 출두한 엄태웅은 취재진 앞에서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는 말만 남겼는데요. 경찰은 엄태웅이 실제로 해당 오피스텔에 출입했는지, 성관계가 이뤄졌는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시간 조사를 진행했지만 무죄를 주장하는 엄태웅과 고소인의 진술이 많이 엇갈리고 있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사진=OSEN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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