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김선영이 영화 ‘세 자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부터 ‘그녀의 사생활’ ‘열여덟의 순간’ ‘동백꽃 필 무렵’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화제를 모은 김선영이 영화 ‘세 자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 ‘세 자매’는 각기 다른 개성과 성격을 지닌 세 자매가 과거에 받은 상처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와 함께 현재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선영을 비롯하여 연기파 배우 문소리와 만능 엔터테이너 장윤주가 함께 출연한다. 연출은 장편영화 ‘소통과 거짓말’ ‘해피 뻐스데이’로 해외 영화제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승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선영은 세 자매 중 작은 꽃집을 운영하는 첫째 ‘희숙’ 역을 맡아 또 다른 캐릭터 변신을 앞두고 있다. 스크린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종횡무진 맹활약할 김선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선영은 최근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번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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