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4명…격리해제 9888명·사망자 262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13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037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050명(해외유입 1167명, 내국인 89.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명으로 총 9888명(89.5%)이 격리해제 돼 현재 900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7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6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서울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대구 1명, 대전 1명, 경남 2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70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68명이다. 이 밖에 서울 735명, 경기 721명, 부산 144명, 충남 144명, 인천 124명, 경남 121명, 강원 55명, 충북 56명, 세종 47명, 울산 45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37명이 늘어난 총 9888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62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74만7653명이다. 이 중 71만894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766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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