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화환. /연합뉴스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직후인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2018년에는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를 주제로, 1980년 항쟁 당시 본부였던 광주 5·18 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국가보훈처장,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5·18민중항쟁기념 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일제히 자리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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