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0주간 진행한 '든든한 도시락'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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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이재동 대구경북서부 영업본부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장재선 우리은행 평리동 지점장의 모습./우리금융그룹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3월부터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 400명에게 지원했던 '든든한 도시락'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든든한 도시락은 대구지역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한 사업으로 당초 5주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병원 측 요청에 따라 10주간 총 1만6000개의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재동 우리은행 대구경북서부 영업본부장과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은 지난 14일 대구동산병원을 함께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의료진에게 감사패 등을 전달하고 이번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우리금융그룹도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우리금융그룹의 도시락이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우리 의료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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