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소연 기자] 국산차 업체 5사의 지난달 실적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반토막이 났지만 내수는 비교적 선방했다. 4월 국산 SUV 판매량 TOP5를 모아봤다.

■ 1위 KIA SORENTO (9270대)

4월 927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차지한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는 3월 3875대 대비 139.2% 증가한 판매 실적을 얻었다. 4세대 쏘렌토는 스마트스트림 디젤 2.2엔진과 습식 8단 DCT가 맞물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의 성능을 발휘한다.

■ 2위 RENAULT XM3 (6276대)

출시와 동시에 사랑을 받은 르노삼성 XM3의 4월 판매량은 6276대다. 3월 판매량(5581대)보다 12.50% 올랐다. TCe 260 엔진은 최고 출력 152마력, 최대 토크 26.0㎏·m을 발휘하며, 1.6 GTe 엔진은 최고 출력 123마력, 최대 토크 15.8㎏·m을 발휘한다.

■ 3위 HYUNDAI PALISADE (5873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4월 판매량은 5873대다. 3.8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295마력, 최대 토크 36.2㎏·m의 성능을 발휘하며 2.2 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 45.0㎏·m을 발휘한다.

■ 4위 KIA SELTOS (5597대)

소형 SUV 시장에서 무난함과 알찬 구성으로 사랑을 받는 셀토스의 4월 판매량은 5597대다. 1.6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셀토스는 최고 출력 177마력, 최대 토크 27.0㎏·m을 발휘한다.

■ 5위 GENESIS GV80 (4324대)

제네시스 GV80이 4월 4324대를 판매하며 판매실적 5위를 기록했다. 6기통 디젤 엔진이 들어간 GV80은 최고  출력 278마력, 최대 토크 60.0㎏·m, 복합 연비는 11.8㎞/ℓ이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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