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K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스타 최경주(50)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직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

KPGA에 따르면 최경주 부회장은 지난 15일 사퇴 의사를 표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수확한 최경주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구자철 KPGA 회장의 요청을 받고 1월 부회장직을 수락했지만 불과 4개월 만에 사의를 전했다.

한편 최경주는 올해 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다. 그는 PGA 투어와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경쟁하는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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