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모델 전지현이 돌아왔다.

한류스타 전지현이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웬만한 브랜드의 전속모델 계약에 사인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전지현은 네파(아웃도어), 아모레퍼시픽 헤라(뷰티), 루즈앤라운지(잡화) 재계약은 물론 신세계면세점, 미샤(여성패션), 슈콤마보니(슈즈) 등의 새 모델이 됐다. 또 오는 11월 유명 쥬얼리 브랜드의 새 뮤즈 계약도 앞두고 있다. 전지현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속모델 계약을 마친 셈이다.

이로써 전지현은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독보적인 모델 파워를 과시했다. 전지현은 지난 2월 출산 후 3개월 산후조리를 마치고 5월부터 전속모델로 광고 화보 및 동영상 촬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출산 후 공백기를 최소화해 한류스타로서의 인지도도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등지로 해외 출장까지 척척 소화하며 전속모델의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광고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지현은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다양한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활동을 시작하며 ‘전지현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오는 11월 이민호와 함께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로 배우 복귀를 신고한다. 극중 인어를 연기하는 터라 쉬는 날 없이 국가대표 출신의 수영 코치들로부터 혹독한 잠영과 수영 훈련을 받았다. 또 8월 25일부터 8박 9일 동안 팔라우에 머물며 남국 바닷속을 배경으로 수중신을 촬영했다. 이어 이달 초 스페인으로 날아가 보름 동안 로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네파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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