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수출된 KBO 리그, 스폰서 신한은행도 마케팅 효과 '톡톡'
미국으로 수출된 KBO 리그, 스폰서 신한은행도 마케팅 효과 '톡톡'
  • 이정인 기자
  • 승인 2020.05.18 20:20
  • 수정 2020-05-18 20:20
  • 댓글 0

방송 중계 중인 KBO 리그. /OSEN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KBO 리그가 세계 최대 스포츠전문 채널인 ESPN의 생중계로 미국 등 북미 지역과 일본에 상륙하면서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 또한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

KBO 리그는 코로나19 확산을 이겨내고 개막 한 후 해외 언론에서도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ESPN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미국 야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와 동시에 신한은행과 모바일 앱 쏠(SOL)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KBO는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대회명을 ‘신한은행 SOL’로 바꿨고, 신한은행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했다. 신한은행은 개막과 함께 국내 모바일 시청자 수가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늘어나면서 쏠야구 등 관련 콘텐츠 참여도 또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외 중계까지 신한은행과 리그 타이틀 엠블럼 등이 노출되면서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미국 야구 팬들 사이에 배트플립과 다양한 랜선 응원 등 KBO 리그만의 볼거리가 화제가 됨에 따라 신한은행 또한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

지난 5일 개막전은 약 27만 명의 미국 지역 TV 시청자가 ESPN을 통해 KBO 리그 경기를 지켜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타이틀 스폰서의 광고 노출 효과는 지난해 약 2400억 원 수준보다도 훨씬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야구 팬들에게도 신한은행의 야구 마케팅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미국에만 15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데, 각 지점들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KBO 리그와 그에 따른 신한은행의 중계 노출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중계를 통해 노출되는 브랜드 홍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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