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자사와 핀란드 개발사 크리티컬 포스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1인칭 슈팅(FPS) 신작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다. /NHN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NHN은 자사와 핀란드 개발사 크리티컬 포스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는 슈팅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3D FPS 게임으로, 지난 2015년에 출시해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티컬 옵스'의 아시아판 신규 버전이다. 

전작인 크리티컬 옵스는 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구현한 명작(名作)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의 평균 일간 이용자수도 70만 명에 달할 만큼 모바일 FPS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올해 2분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지역 12개국이 대상이다.

NHN은 사전 예약 신청자 전원에게 게임 정식 출시와 함께 MP7-Gold Snake 총기 스킨과 무기 스킨 케이스(Tier1~5)를 제공하며, 출시 시점에 맞춰 다양한 이용자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김동선 NHN 개발 총괄 PD는 "글로벌 히트 게임인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아시아 이용자들의 기호와 성향에 맞는 콘텐츠와 게임 방식 등을 최적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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