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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수원시청이 수원에서 55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청은 20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돼 총 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55번째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권선국 곡선동 거주자이다. 용인 73번 확진자와 접촉 후 지난 5월17일부터 두통, 오한 등을 호소해 5월19일 오후 8시에 성남의료원으로 격리조치 됐다.

아직 구체적인 동선은 역학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관계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음은 수원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이동동선이다.

-20대 남성, 권선구 곡선동(곡반정동)

5월17일 증상 발현

5월19일

11:30 구급차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20:00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양성판정

23:30 성남시 의료원 격리 입원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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