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2명…격리해제 1만66명·사망자 263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2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110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110명(해외유입 1189명, 내국인 89.0%)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8명으로 총 1만66명(90.6%)이 격리해제 돼, 현재 781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확진자 1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8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24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28명은 수도권(서울 10, 인천 8명, 경기 10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대구 1명, 전북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7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68명이다. 이 밖에 서울 752명, 경기 735명, 부산 144명, 충남 144명, 인천 134명, 경남 119명, 강원 55명, 충북 56명, 울산 49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28명이 늘어난 총 1만66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63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77만6433명이다. 이 중 74만897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635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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