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융합국어(원장 박미란)가 자기주도적 국어융합독서논술활동 수업을 실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일반 학원처럼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기만 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 읽고 글쓰기까지 단계별 집중 케어와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성장시킨다.

박미란 원장은 “객관식 시험에서 100점을 맞는 학생이 논술식 시험에서는 아무 것도 쓰지 못하는 게 현 국어 교육의 현실”이라며, “국어, 논술을 융합한 수업으로 객관식, 논술식 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양융합국어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강할 수 있다. 유치부와 중등부까지는 3단계로 나누어 수업을 운영한다. 1단계 ‘확인하기’로 1차적 이해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2단계 ‘확장하기’에서는 교재를 통해 토론과 소통, 상상과 사고의 확장, 공감과 비판을 통한 냉철한 사고 육성, 깊게 사고하는 습관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3단계 ‘표현하기’에서는 글쓰기 수업이 진행되고 첨삭지도를 실시한다. 고등부는 수능 논술 수업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학생 대상 심리 클리닉도 병행돼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면서 글쓰기 훈련을 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도서를 교재로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까지 통합적으로 이어지는 수업을 실시한다.

자양융합국어만의 체계적인 자기주도 교육법으로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의 성적까지 오르는 학생들이 많다.

등단 시인이자 20여년 넘게 국어, 논술 강의를 이어온 박 원장은 “수능, 내신에서 논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논술은 실력이 갑자기 향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익숙해 글쓰기에 대한 능력이 부족한데, 자양융합국어에서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 방식을 통해 올바르게 글을 읽고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준다”고 전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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