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출산을 앞둔 소감을 공개했다.

한아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예정일이 7일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 작은 심장이 우리 품에 안길 때까지 벌써 273일이 지나가고 확실하진 않지만 어느새 7일이라는 시간이 남았다"는 글을 남겼다.

한아름은 이 글에서 "기적이(태명)가 내 곁으로 왔을 때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 듯이 감동했고 이제 내 품에 안길 시간이 다가온 지금 더할 수 없는 감격에 벅차오른다"면서 "잘할 수 있겠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부족한 게 많을 거야. 그래도 엄마가 무슨 일이 있어도 널 지켜낼게! 이것만은 약속해! 건강하게 만나자! 정말 많이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약 1년 만에 팀에서 탈퇴한 한아름은 지난 2017년 KBS2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반갑게 하기도 했다.

한아름은 지난 해 10월 3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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