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에쓰오일은 20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8년부터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번 사회 공헌 프로그램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고했다.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수도권 27개 팀과 부산, 대구 등 지방에서 25개 팀을 합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됐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혜진 수습기자 kh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