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6명 정책고객대표자 회의 위원 새로 위촉

 

염재호 ICT 정책고객대표자회의 신임 의장이 지난해 6월 20일 한국연구재단 통합 출범 10주년 기념 정책포럼에서 기조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고객대표자 회의’ 신임 의장에 염재호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전 고려대 총장)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ICT 정책고객대표자회의는 과기정통부가 ICT 업계와 학계, 소비자단체 등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염재호 신임 의장을 포함해 16명의 정책고객대표자 회의 위원을 새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모두 2년이다.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 ▲김진경 빅밸류 대표이사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희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광수 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강신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본부장 등이 위원에 선출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올해 제1차 ICT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염재호 ICT 정책고객대표자회의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의 성공적 대응은 방역 체계뿐 아니라 탄탄한 ICT 기반이 있어 가능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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