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청라와마트 근무자, 확진 판정 받아
인천서구청이 청라와마트서 근무하던 여성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인천서구청 홈페이지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인천서구청이 청라와마트에 근무 중인 40대 여성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20일 인천서구청에 따르면, 미추홀구 학익2동에 거주 중인 A 씨(46·여)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27번째 확진자의 모친으로, 서구 청라와마트의 근무자다. 다만 계산대 근무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청이 게재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과 18일 자차로 출퇴근하며 해당 마트에서 근무했다. 근무시간 동안엔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했지만, 건물 4층 직원식당과 직원휴게실을 이용할 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17일과 19~20일엔 출근하지 않았다. 17일엔 타지역 내에서 이동이 있었고 아직 동선 파악 중이다. 19일과 20일엔 자택에 머물렀다.

이에 서구청은 해당 마트 직원식당 및 직원휴게실에서 A 씨와 접촉자한 7명 중 서구 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타지역 5명에 대해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아울러 접촉자 7명을 포함한 마트 근무자 95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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