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만났지만 용서한 적 없다”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만났지만 용서한 적 없다”
  • 박창욱 기자
  • 승인 2020.05.20 21:16
  • 수정 2020-05-20 21:16
  • 댓글 0

윤미향, 이용수 할머니 만나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서 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중앙일보는 윤미향이 전날인 19일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지만 할머니는 용서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윤 당선인은 이 할머니가 머무는 대구의 한 호텔을 찾아 약 10분 간 대화를 나눴다. 윤 당선인은 이 할머니 앞에 무릎을 꿇으며 ‘죄송하다’고 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수 할머니는 윤 당선인을 안아주면서도 ‘곧 기자회견 할테니 그 때 오라’는 이야기만 했다고.

앞서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1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정의연이나 윤 당선인과 화해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절대 하지 않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는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겠다. 정의연의 후원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다”며 후원금 부정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오는 25일 다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당선자와 정의연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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